사춘기일까, 마음이 힘든 걸까? 부모가 알아차려야 할 신호
사춘기의 짜증과 방문 닫기는 자연스러운 모습이지만, 마음이 힘들다는 신호일 때도 있습니다. 부모가 살펴볼 변화와 대화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뉴로라이프 제주센터 · 2026-09-03 · #마음 건강 #청소년
말수가 줄고, 방문을 닫고, 작은 일에도 짜증을 내는 모습은 사춘기에 흔히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 속에 우울이나 불안 같은 마음의 어려움이 숨어 있기도 합니다. 청소년의 우울은 슬퍼 보이기보다 짜증이나 무기력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조금 더 살펴봐야 할 변화
- 2주 이상 거의 매일 짜증이 많거나 무기력하다
- 좋아하던 활동이나 친구 만남에 흥미를 잃었다
- 잠이 크게 늘거나 줄고, 식사량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 성적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학교 가기를 힘들어한다
- "사라지고 싶다", "다 소용없다" 같은 말을 한다
- 몸에 상처가 있거나 긴 옷으로 가리려 한다
대화할 때 도움이 되는 방법
- 판단하기보다 먼저 듣습니다. "요즘 힘들어 보이는데, 괜찮은지 궁금했어."
- 조언보다 공감을 먼저 합니다. 해결책을 서둘러 제시하지 않습니다.
- 짧게, 자주 이야기합니다. 차로 이동할 때나 산책할 때처럼 마주 보지 않는 자리가 편할 수 있습니다.
-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피하지 않습니다. 직접 물어보는 것이 위험을 높이지 않으며, 도움을 받는 계기가 됩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진료
- 학교 상담 선생님(Wee 클래스)
- 청소년상담전화 1388
-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24시간)
뉴로라이프 제주센터는 정서 문진과 기질검사, 부모 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마음 상태를 함께 살펴봅니다. 위기 신호가 보이면 의료기관과 상담 기관을 먼저 안내합니다.
이 글은 건강 관리를 위한 일반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 진료를 먼저 받으세요.
